[비즈니스포스트 채널Who] ‘전청조 사기 사건’으로 대중들에게 유명세를 탄 파라다이스 그룹은 카지노업계의 대부로 불렸던 전낙원 회장이 1972년에 설립한 회사다. 

파라다이스 그룹과 오너 일가는 그동안 카지노라는 업종의 특성상 오너 일가의 외부 노출을 자제해왔기 때문에 한쪽에서는 음지의 재벌, 은둔의 기업이라는 이야기를 들어왔다.

하지만 최근 파라다이스 그룹은 커다란 변화를 눈앞에 두고 있다. 카지노기업 최초로 자산규모 5조 원 이상 대기업 지정을 눈앞에 두고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 변화의 중심에는 창업주 전락원 회장의 장남, 전필립 회장이 있다.

전필립 회장은 2005년부터 그룹을 이끌고 있으며 영종도 파라다이스시티의 성공으로 그룹의 정체성을 카지노기업에서 복합 리조트 기업으로 바꿨다는 평가를 받는다.

과연 파라다이스 그룹은 전필립 회장의 주도 아래 국내 1위 카지노기업을 넘어 한국을 대표하는 관광 한류기업으로 뻗어나갈 수 있을까?

복합 리조트 왕국을 꿈꾸는 파라다이스 그룹과 전필립 회장의 이야기는 채널후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획제작 : 성현모, 서지영, 강윤이 / 진행 : 윤연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