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오비맥주가 생맥주 ‘한맥 엑스트라 크리미 생’의 판매처를 출시 두 달 만에 10배로 늘렸다.

오비맥주는 5일 한맥 엑스트라 크리미 생의 판매처가 1천 곳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오비맥주 ‘한맥’ 생맥주 판매처 1천 곳 넘어서, 출시 두 달 만에 10배 늘어

▲ 한맥이 출시 두 달만에 판매처 1천 곳을 돌파했다.


오비맥주는 프리미엄 한식 다이닝을 비롯한 한식 요리 주점, 이자카야 등 한맥과 어울리는 메뉴를 판매하는 업소들을 중심으로 판매처를 확대해 왔다. 3월 기준으로 100여 개였던 판매처는 5월 말 1천 곳을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 

한맥 엑스트라 크리미 생은 출시 세 달여 만에 판매량 40만 잔도 돌파했다.

오비맥주는 여름 성수기 생맥주 판매 확대에 속도를 내 연말까지 판매처를 더 늘려나가기로 했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부드러운 풍미와 거품이 특징인 한맥 생맥주가 소비자 성원에 힘입어 출시 당시 세운 판매처 확대 목표를 조기 달성했다”며 “한맥 특유의 부드러운 매력을 더 많은 소비자들이 경험할 수 있도록 캠페인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예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