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신약개발업체 지놈앤컴퍼니 주가가 장중 상한가까지 올랐다.

스위스 소재 글로벌 제약사에 기술이전을 한다는 소식에 매수세가 몰리는 것으로 보인다.
 
지놈앤컴퍼니 주가 장중 상한가, 글로벌 제약사와 기술이전 계약 힘입어

▲ 글로벌 업체와 기술이전 계약을 맺자 3일 장중 지놈앤컴퍼니 주가가 상한가에 올랐다.


3일 오전 10시38분 코스닥시장에서 지놈앤컴퍼니 주식은 직전 거래일보다 29.97%(2730원) 오른 1만184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는 장이 열릴 때부터 상한가인 1만1840원으로 출발해 지속해서 강세를 유지하고 있다.

지놈앤컴퍼니는 스위스 제약사 디바이오팜에 항체-약물접합체 물질 ‘GENA-111’을 기술 이전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이날 개장 전 공시했다.

계약 규모는 5864억 원이다.

GENA-111은 신규 암종인 ‘CD239’을 주 대상으로 하는 항암 신약이다. CD239는 정상세포 대비 암 발현율이 현저히 높은 것으로 알려져있다. 김태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