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넥슨이 6월 열리는 국제 게임전시회에 신작게임 '퍼스트 디센던트'를 출품한다.

넥슨은 6월7일 미국 로스엔젤레스(LA)에서 열리는 국제 게임전시회 '서머게임페스트 2024'에 퍼스트 디센던트를 출품한다고 31일 밝혔다.
 
넥슨, 6월 미국 서머게임페스트에서 신작 '퍼스트디센던트' 출시 일정 공개

▲ 넥슨이 6월7일 미국에서 열리는 서머게임페스트에서 신작게임 퍼스트 디센던트를 출품하기로 했다. 사진은 게임의 주요 등장인물 중 하나인 '블레어' 모습. <넥슨> 


퍼스트 디센던트는 넥슨 산하 개발사인 넥슨게임즈가 개발하는 PC·콘솔용 루트슈터 게임이다. 인류와 외계 종족이 생존을 두고 치열한 전쟁을 펴는 미래 공상과학세계관을 배경으로 한다. 이용자는 특수한 힘을 부여받은 '계승자'가 돼 전쟁을 끝낼 무기인 '철의심장'을 찾는 모험을 진행하게 된다.

회사는 행사 참가를 기념해 퍼스트디센던트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기념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서는 게임 주요 캐릭터인 '블레어'가 "요리가 준비되었다"라는 대사를 한다. 출시가 임박했다는 것을 암시한 것으로 보인다.

게임 개발을 이끄는 이범준 넥슨게임즈 PD는 "최근 마지막 기술 테스트를 통해 정식 출시 마지막 단계를 순조롭게 진행할 수 있었다"며 "이번 서머게임페스트에서 많은 이용자가 기다리는 출시 일정을 공개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조충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