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유통군 최대 할인 행사 '롯데레드페스티벌' 30일부터, 계열사 16곳 참여

▲ 롯데그룹 유통군이 30일부터 상반기 최대 할인 행사 '롯데레드페스티벌'을 연다. <롯데쇼핑>

[비즈니스포스트] 롯데그룹 유통 계열사들이 힘을 합쳐 상반기 최대 통합 쇼핑 축제 ‘롯데레드페스티벌’을 연다

롯데 유통군은 30일부터 6월9일까지 상반기 롯데레드페스티벌을 열고 시즌 먹거리를 비롯 패션, 뷰티, 계절가전까지 여러 카테고리의 상품을 최대 반값 수준에 선보인다고 27일 밝혔다.

롯데레드페스티벌은 롯데그룹을 상징하는 색상인 '레드'와 '축제'의 영어 단어 '페스티벌'을 결합한 행사 이름이다. '전 국민이 롯데 유통 계열사와 함께하는 쇼핑 축제'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롯데그룹 계열사 16곳이 참여한다. 지난해 하반기에 열린 롯데레드페스티벌에는 계열사 11곳이 참여했다.

롯데마트와 슈퍼는 30일부터 6월5일까지 '호주산 곡물비육 척아이롤'을 행사카드로 결제 시 최대 반값에 판매한다. 수박은 행사 기간 올해 최저가로 판매하며 미국산 체리(450g/팩), 강원도 찰토마토(3kg/팩), 레드와인 50종 등 레드 색상의 상품만을 모아 할인 판매하는 ‘레드아이템대전’도 진행한다.

한우 1등급 구이용을 포함한 '바캉스 모듬팩' 8종과 후라이드 '큰 치킨'(1마리)은 최대 40% 할인 판매한다. '행복상생란(30구/대란)' 등 인기 먹거리와 생필품의 원플러스원(1+1), 투플러스원(2+1) 행사도 진행한다. 

롯데마트는 6월1~2일 봉지라면 투플러스원(2+1) 행사를 통해 3개 구매 시 30% 이상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편의점 세븐일레븐은 6월1일부터 '이장우 우동'으로 유명한 '우불식당 즉석우동큰컵' 등 자체브랜드 '세븐셀렉트' 7종, '맛장우 도시락' 5종을 최대 반값에 판매한다. 레드와인 10종도 싸게 내놓는다.

세븐일레븐에서 사용할 수 있는 3천 원 금액은 롯데레드페스티벌 행사 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제공한다.

롯데백화점은 30일부터 6월9일까지 상반기 뷰티 베스트 11개 브랜드 상품을 5만 원 이상 구매 시 1만 원을 즉시 할인한다. 구매 금액대별 최대 7.5% 사은 혜택도 주어진다. 롯데아울렛은 31일부터 총 500여 개 브랜드에서 아울렛 할인가보다 최대 30% 추가 할인한 혜택을 모든 점포에서 진행한다.

롯데GFR은 빔바이롤라, 까웨 등의 패션 브랜드를 롯데레드페스티벌 단독으로 최대 40% 할인 판매한다. 롯데온은 뷰티 및 패션 브랜드를 최대 50% 저렴하게 판매하며 7만 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1만 원 할인 쿠폰을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롯데하이마트는 에어컨 최대 20만 원 즉시할인을 혜택을 포함해 에어컨과 선풍기, 냉장고 등의 계절가전을 최대 25% 저렴하게 선보인다. 계절가전과 연계된 케어서비스도 판매한다.

롯데홈쇼핑은 올해 출시한 제습기, 서큘레이터 등 계절가전을 최대 10% 할인하며 주요 브랜드별 특가행사를 선보인다. 행사 기간 롯데홈쇼핑에서 10만 원 이상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롯데마트에서 수령할 수 있는 자체브랜드 '오늘좋은'의 생필품이나 '요리하다'의 가정간편식을 증정한다.

올해 행사에 처음으로 참여하는 롯데호텔과 롯데면세점, 롯데월드는 각각 롯데호텔부산과 제주 숙박 최대 30% 할인, 선불카드 LDF페이 20% 할인, 아쿠아리움 및 서울스카이 최대 25% 할인 혜택 등을 제공한다.

롯데GRS는 엔제리너스 스노우 음료 2종 40% 할인 쿠폰을 매일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롯데문화재단은 콘서트홀 티켓을 추첨 증정하기로 했다.

롯데레드페스티벌 기간 고객 100명은 추첨을 통해 100만 엘포인트를 받을 수 있다. 엘포인트는 롯데그룹의 통합멤버십 포인트로 롯데그룹 계열사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롯데온 앱과 홈페이지의 롯데레드페스티벌 행사 페이지에서 행사 참여 계열사에 1번만 결제해도 '100만 엘포인트 적립' 이벤트에 응모할 수 있다.

국립중앙박물관과 협업해 반가사유상을 포함한 토기 등으로 구성된 박물관 굿즈 '롯데레드페스티벌 스페셜 레드 에디션'도 추첨을 통해 증정한다.

이우경 롯데그룹 유통군HQ(헤드쿼터) 마케팅·커뮤니케이션 본부장은 “상반기 롯데레드페스티벌은 국내 최다 쇼핑 카테고리에서 최대 반값 수준의 할인과 더불어 계열사를 방문할수록 커지는 엘포인트 적립 등 고객들이 모든 일상에서 다채로운 쇼핑 경험을 누릴 수 있을 것이다”며 “롯데 유통군이 고객의 첫 번째 쇼핑 목적지가 되기 위해 하반기에도 새로운 혜택을 풍성하게 구성해 고객들을 찾아가겠다”고 말했다. 남희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