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나눔재단, ‘2024년 청소년 육성 및 보호 유공’으로 대통령 표창 받아

▲ 민희경 CJ 사회공헌추진단장(오른쪽)이 23일 여성가족부가 개최한 '제20회 대한민국청소년박람회'의 '청소년 육성 및 보호 유공 수여식'에서 신영숙 여성가족부 차관(왼쪽)으로부터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CJ나눔재단이 청소년 문화 교육·체험 지원사업의 성과를 인정받았다.

CJ나눔재단은 23일 여성가족부가 개최한 ‘제20회 대한민국청소년박람회’의 청소년 육성 및 보호 유공 수여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CJ나눔재단은 CJ그룹의 사회공헌재단이다. 이재현 CJ그룹 회장이 이사장이다.

CJ나눔재단은 2005년 설립된 이후 △문화교육 및 문화캠프를 지원하는 '문화제안서' △문화향유 지원사업 '객석나눔' △자기주도적 문화창작 지원사업 'CJ도너스캠프 청소년 문화동아리' 등을 통해 누적 기준 1만8천여 개의 문화 교육·체험 프로그램을 청소년 200만여 명에게 지원했다.

청소년 육성 및 보호 유공 포상은 사회 각 분야에서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청소년 친화적 사회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한 개인 이나 단체, 주체적 활동으로 모범이 된 청소년 등을 격려하기 위한 상이다. 여성가족부 주관으로 매년 5월 수여된다.

CJ는 “건강한 미래 인재 육성과 청소년들의 꿈 실현에 공헌한 공적을 인정받아 이번 표창을 받게됐다”고 설명했다.

CJ나눔재단 사업에 참여한 청소년들도 올해 장관 표창을 받았다.

‘CJ도너스캠프 꿈키움 아카데미’ 참여자 김은호씨, ‘CJ도너스캠프 드림어게인’ 참여자 김이진씨, ‘CJ도너스캠프 꿈키움 장학생’ 변상훈씨 등 3인은 여성가족부 장관 표창 수상자로 선정됐다.

CJ나눔재단 관계자는 “아동·청소년들의 문화 향유 확대와 건강하고 행복한 성장을 위해 노력한 CJ의 문화사회공헌 활동을 인정받으며 뜻깊은 상을 수상해 기쁘다”며 “CJ나눔재단의 지원으로 성장해 온 청소년들과 함께 수상의 영광을 안게 돼 더욱 의미가 있으며 앞으로도 미래 인재의 성장과 청소년의 꿈 실현을 위해 체계적 문화 교육·체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신재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