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삼표산업이 현장 요구를 적극 반영한 신제품을 출시했다.

삼표산업은 20일 경기도 화성시 S&I 센터에서 ‘삼표산업 몰탈 신규 런칭제품 기술 세미나’를 열고 신제품 15종을 선보였다고 22일 밝혔다.  
 
삼표산업, 현장 고객 의견 반영한 맞춤형 몰탈 신제품 15종 출시

▲ 삼표산업이 20일 경기도 화성시 S&I 센터에서 고객사 관계자들을 초청해 ‘삼표산업 몰탈 신규 런칭제품 기술 세미나’를 연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삼표그룹>


몰탈은 시멘트와 골재인 모래, 혼화재인 슬래그·플라이애쉬 등을 미리 섞어 만든 제품으로 공사 현장에서 물만 부어 섞으면 바로 사용할 수 있는 건설자재다. ‘즉석 시멘트’로 불리는 몰탈은 건설 품질 향상, 공사 기간 단축, 인건비 절감 등이 장점으로 꼽히며 수요가 커지고 있다.

삼표산업은 고성능 제품과 본드 계열, 타일 외장줄눈 시멘트 등 현장에서 오는 다양한 요청에 대응하기 위해 현장 고객들과 긴밀하게 소통하며 지속적으로 연구 개발을 진행해 왔다. 

삼표산업은 이번 신제품 출시로 제품군을 기존 15종에서 모두 30여 종으로 넓혔다.

삼표산업이 새로 출시한 제품군을 살펴보면 △타일 마감용 제품 △수지미장 몰탈 △몰탈 접착증강제 △난방·벽체용 타일 압착 △아크릴 타일 본드 △타일용 에폭시 △견출·미장용 혼화제 등이다. 

삼표산업은 세미나에서 고객사 관계자들에게 신제품 15종의 출시 배경 이야기를 강조했다. 신제품 가운데 수지미장, 타일 외장줄눈, 난방용 타일 시멘트 난방용, 타일접착제 등 4개 제품은 직접 시연하며 품질과 신뢰성 확보에 힘썼다. 

삼표산업 관계자는 “삼표산업만의 독자적인 기술로 기존 제품 성능을 높이는 것과 함께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해 제품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김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