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롯데자이언츠 야구 경기를 직접 관람했다.

신동빈 회장은 17일 롯데지주, 롯데물산, 롯데마트, 롯데백화점, 코리아세븐 등 그룹사 임직원 1120명과 함께 잠실야구장을 찾아 롯데자이언츠와 두산베어스의 경기를 지켜봤다. 신 회장은 롯데자이언츠 구단주다.
 
신동빈 서울 잠실야구장 깜짝 방문해 롯데자이언츠 경기 직관, 선수단 격려

신동빈 롯데회장이 17일 잠실야구장에서 롯데자이언츠와 두산베어스 경기를 지켜보고 있다. <연합뉴스>


신 회장이 야구경기를 보기 위해 직접 야구장을 찾은 것은 2023년 6월13일 롯데자이언츠의 홈구장인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 경기 이후 약 11개월 만이다.

신 회장은 롯데 구단 점퍼와 모자를 쓰고 잠실구장 중앙 귀빈석에서 경기를 지켜봤다.

신 회장은 그룹사 임직원들과 함께 롯데 선수단을 격려하고 아낌없는 지원을 약속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경기는 입장권 2만3750장이 매진될 정도로 많은 관중이 몰렸다. 김대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