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편의점 세븐일레븐이 스포츠카드를 꾸준히 출시하며 국내 스포츠팬을 향한 차별화 마케팅을 이어가고 있다.

세븐일레븐은 16일 축구카드 '파니니 2024 탑클래스 카드'를 새롭게 출시했다고 밝혔다.
 
세븐일레븐 축구카드 출시, “다양한 스포츠카드로 차별화 마케팅 이어갈 것”

▲ 세븐일레븐이 축구카드 '파니니 탑클래스 카드 2024'를 출시하며 스포츠마케팅을 이어간다. <세븐일레븐>


파니니 2024 탑클래스 카드는 글로벌 최고 인기 클럽 6곳과 국가대표팀 6개 나라를 중심으로 구성한 프리미엄 수집 카드다.

6개 클럽은 첼시, 리버풀, 맨체스터시티, 레알마드리드, 파리생제르망, 뮌헨이며 6개국 국가대표는 한국, 아르헨티나, 브라질, 영국, 프랑스, 독일이다.

파니니 탑클래스 카드 2024에는 손흥민, 김민재 등 해외파 선수 뿐 아니라 김영권, 조현우, 설영우 등 국내파 국가대표 인기 선수 16명의 카드도 함께 만나 볼 수 있다. 스페셜 카드로 손흥민 홀로그램 자이언츠 카드가 포함됐다.

파니니 2024 탑클래스 카드는 기존 파니니카드 보다 고급 재질을 사용했으며 경기에 뛰고 있는 선수들의 모습을 담아 역동적 모습을 강조했다고 세븐일레븐은 설명했다. 

세븐일레븐은 앞으로도 다양한 종목, 리그의 스포츠카드 출시와 스포츠카드와 상품의 연계 활동 등을 진행하기로 했다.

오동근 세븐일레븐 생활서비스팀 상품기획자(MD)는 "세븐일레븐 스포츠카드의 인기비결은 잠재된 스포츠 덕후들의 카드 수집 욕구를 제대로 포착해낸 덕분"이라며 "스포츠팬들을 더욱 만족시킬 수 있는 다양한 카드 상품 출시와 함께 행사 등의 마케팅 연계 활동을 통해 시너지를 높여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예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