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롯데 유통군HQ(헤드쿼터)가 가정의 달을 맞아 ‘패밀리데이’ 행사를 열었다. 

롯데 유통군HQ는 지난 11일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에 임직원 가족 80여 명을 초대하는 행사를 가졌다고 12일 밝혔다.
 
롯데 유통군HQ ‘패밀리데이’ 진행, 김상현 집무실 개방하고 명예사원증 발급

▲ 롯데 유통군HQ(헤드쿼터)가 11일 가정의 달을 맞아 ‘패밀리데이’를 진행하고 있다. <롯데 유통군HQ>


임직원 가족들은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을 관람하고 플레이모빌 키링 만들기, 캐릭터 점토만들기 등 일일수업에도 참여했다.

롯데월드타워 20층에 있는 김상현 롯데그룹 유통군HQ(헤드쿼터) 총괄대표 겸 롯데쇼핑 대표이사 부회장의 집무실도 개방됐다. 임직원 가족들은 김 부회장의 집무실을 방문해 1일 최고경영자(CEO) 체험을 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롯데 유통군HQ는 임직원들이 일하는 사무실을 가족들이 둘러보면서 회사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함께 공감할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패밀리데이에 참여한 임직원 가족 모두에게는 명예사원증이 기념품으로 제공됐다.

신민규 롯데 유통군HQ 업무지원팀 책임은 “가족들이 전보다 회사에 대해 더 잘 알게 돼 기쁘고 회사에 대한 자긍심도 높아졌다”고 말했다.

노경석 롯데 유통군HQ 인재육성팀 팀장은 “이번 패밀리데이에 많은 임직원 가족들이 참여해 함께 즐기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유연한 조직 문화와 가족친화적 프로그램을 통해 일과 가정이 함께 설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윤인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