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국민의힘의 22대 국회 첫 원내대표를 뽑는 경선 일정이 변경됐다.

30일 국민의힘에 따르면 원내대표를 뽑는 경선 일정이 다음달 3일에서 9일로 바뀌었다. 
 
국민의힘 원내대표 경선일자 5월3일에서 5월9일로 변경

▲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30일 국회 의장실에서 열리는 여야 원내대표 회동에 입장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민의힘 공보실은 지난 29일 당선자총회에서 후보의 정견발표과 철학을 알 수 있도록 기회를 마련해달라는 요청이 있었던 점과 초선 당선자들이 선거관리위원회에 같은 요청을 한 점 등을 고려해 일정을 변경했다고 밝혔다. 

이에 선관위는 이날 회의를 개최하고 만장일치 의견으로 후보등록일과 선거운동기간을 변경 및 연장하기로 의결했다.

후보자 등록은 다음달 5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된다. 접수장소는 국회 본관 242호(원내행정국)이다. 

선거운동 기간은 후보자등록 직후부터 선거일 전날인 8일까지다. 이준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