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해마다 전 세계에서 10억 잔 이상 팔리는 밀크티를 서울 갤러리아백화점에서 맛볼 수 있게 됐다.

갤러리아백화점은 22일 서울 명품관에서 중국 밀크티 브랜드 ‘차백도’를 백화점업계 최초로 선보인다고 밝혔다.
 
"연간 판매량 10억 잔" 밀크티 '차백도', 갤러리아백화점 명품관에 입점

▲ 서울 압구정동 갤러리아백화점 명품관에 중국 밀크티 브랜드 '차백도'가 입점했다. <한화갤러리아>


차백도는 2008년 중국 청두에서 시작해 매장 8400개 이상을 운영하는 중국 내 가장 큰 밀크티 회사다.

연간 10억 잔 이상의 판매량을 기록하며 올해 서울 강남에 첫 글로벌 매장을 오픈했다.

차백도의 대표 메뉴는 ‘말리라떼’다. 자스민티와 프랑스산 동물성 크림 등으로 담백한 맛을 낸 것이 특징이라고 한화갤러리아는 설명했다.

차백도는 기존 메뉴 이외에 갤러리아백화점에서만 선보이는 단독 메뉴도 출시하기로 했다. 차백도 메뉴 가격은 4천~7천 원대다.

한화갤러리아는 “백화점 식품관 문화를 선도하는 고메이494에서 중국의 대표 프리미엄 밀크티를 맛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남희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