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KCC글라스가 유리 가공 회원사 네트워크인 ‘유리 이맥스클럽(e-MAX Club)’의 신규 회원사를 영입하며 품질경영에 적극적으로 나선다.
KCC글라스는 경기 남양주시 광성유리산업과 인천 서구 신화복층유리가 유리 이맥스클럽 인증을 받아 신규 회원사로 합류하게 됐다고 8일 밝혔다.
▲ KCC글라스가 유리 가공 회원사 네트워크를 확장하며 품질경영을 강화하고 있다. |
유리 이맥스클럽은 KCC글라스가 운영하는 유리 가공 업체 인증 네트워크로 고객에게 최고의 품질과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할 목적으로 2006년 출범했다.
올해 공성유리산업, 신화복층유리를 포함해 금성복층유리, 아주유리산업, 유진유리산업 등이 가입하면서 회원사는 모두 98곳이 됐다.
KCC글라스는 고사양 설비와 기술, 엄격한 품질관리 등을 심사해 유리 이맥스클럽 인증을 발급한다. 이미 인증을 받은 업체에 관해서도 주기적 심사를 통해 기준에 미달하면 인증을 해지한다.
유리 이맥스클럽 인증은 유리 가공 과정을 알기 어려운 최종 소비자가 유리 제품을 믿고 구매할 수 있는 기준이 된다고 KCC글라스는 설명했다. 유리 이맥스클럽 회원사에서 가공한 제품은 유리 한편에 유리 이맥스클럽 인증을 알리는 로고가 새겨져 있다.
KCC글라스는 유리 이맥스클럽 회원사와 정기 세미나를 통해 △유리 가공 설비투자 지원 △기술자료 지원 △소비자 불만 및 기술대응 지원 △한국인정기구(KOLAS) 공인 성적서 취득 지원 △교육 및 품질지도 등을 통한 회원사 역량 향상에도 힘쓴다.
KCC글라스 관계자는 “유리 이맥스클럽은 KCC글라스의 품질경영을 상징하는 인증 네트워크”라며 “앞으로도 회원사와의 상생과 엄격한 고객 중심의 품질관리를 통해 국내 유리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장상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