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세븐일레븐이 대형 비빔밥을 선보인다.

세븐일레븐은 도시락 상품 ‘전주식비빔밥’의 용량을 30%까지 증량시킨 '맛장우곱빼기비빔밥'을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양은 늘리고 가격은 낮추고, 세븐일레븐 ‘맛장우곱빼기비빔밥’ 출시

▲ 세븐일레븐이 중량을 30% 늘린 '맞장우곱빼기비빔밥'을 출시했다. <세븐일레븐>


세븐일레븐은 지난달 출시한 '맛장우' 간편식 5종이 각 카테고리에서 1위를 차지하며 일주일 만에 35만 개가 판매됨에 따라 곱빼기 버전 비빔밥 도시락을 선보인다.

이번 맛장우곱빼기비빔밥은 우수한 밥맛을 위해 농촌진흥청 최고 품질로 선정된 '삼광미'를 사용한다. 고명은 호박, 버섯, 청경채, 콩나물, 당근, 무나물, 로메인 그리고 고추장 불고기 등 8가지다. 비빔밥에는 빠질 수 없는 계란후라이와 고추장, 참기름까지 포함된다.

기존 전주식비빔밥보다 g당 단가를 6.4%까지 낮춰 양은 늘었지만 가격 부담은 최소화했다.

세븐일레븐은 4월 한 달 동안 맛장우곱빼기비빔밥을 포함한 모든 맛장우 간편식 시리즈를 비씨카드나 농협카드로 결제 시 30% 할인해준다. 혜택 적용 시 맛장우곱빼기비빔밥은 3850원에 구매할 수 있다. 

김하영 세븐일레븐 푸드팀 담당 상품기획자(MD)는 "맛과 양 뿐만 아니라 건강하고 영양이 풍부한 하나의 완벽한 요리를 편의점에서 맛보실 수 있도록 국내산 돼지고기, 호박 등 재료 구성에도 굉장히 신경을 썼다"며 "전주식비빔밥은 20년 이상 지속해 온 세븐일레븐의 꾸준한 인기상품인 만큼 보장된 맛에 푸짐한 양까지 챙겨 만족스러운 한 끼 식사가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예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