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포시즌스호텔서울이 새 총지배인으로 마이클 슈미드씨를 선임했다.
서울 종로구 광화문 인근에 있는 포시즌스호텔서울은 11일 호텔업계 베테랑으로 평가받는 마이클 슈미드씨를 새로운 총지배인으로 뽑았다고 밝혔다.
▲ 포시즌스호텔서울이 마이클 슈미드씨(사진)를 새 총지배인으로 선임했다. |
슈미드 총지배인은 스위스 출신으로 스위스 로잔 호텔학교에서 국제호텔경영과 경제학을 전공했다.
2000년 포시즌스호텔베를린에서의 케이터링 매니저 경력을 시작으로 8년 이상 포시즌스호텔앤리조트에 몸담았다. 파크하얏트마요르카, 그랜드하얏트상파울루, 파크하얏트취리히 등 다양한 호텔에서 경력을 쌓았다.
슈미드 총지배인은 2017년 포시즌스호텔상파울루의 성공적 개관을 이끌었으며 2021년에는 더자파호텔텔아비브의 총지배인을 맡기도 했다.
슈미드 총지배인은 “앞서가는 문화와 기술력으로 세계를 선도하는 대한민국에 위치한 포시즌스호텔서울에 합류할 수 있어 영광이다”며 “전 세계를 다니며 느끼고 배운 다양한 경험들과 나의 열정을 포시즌스호텔서울에서 새롭게 펼치고 싶다”고 말했다. 남희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