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인화 포스코 대표이사가 2020년 12월11일 전라남도 영암군 현대삼호중공업에서 열린 LNG 추진 외항선 HL 그린호, 에코호 명명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에 따라 장 후보자는 글로벌 양대 의결권 자문사로부터 ‘찬성 권고’를 모두 확보했다.
8일 ISS는 포스코홀딩스의 제56기 정기주주총회 안건 6건에 모두 찬성 의견을 냈다. 6건의 안건에는 장인화 후보의 사내이사(대표이사 회장) 선임의 건이 포함됐다.
포스코홀딩스는 21일 오전 9시 서울 강남구 포스코센터 서관 4층 아트홀에서 정기 주총을 연다.
장 후보는 규정에 따라 주총에서 발행 주식 수 대비 25% 이상 찬성과 참석 주주의 50% 초과 찬성을 받으면 포스코홀딩스 대표에 오른다. 임기는 2027년 정기 주총일까지 3년이다.
포스코홀딩스는 2월8일 장인화 전 포스코 사장을 포스코홀딩스 회장 최종 후보로 선정하고 같은 날 임시 이사회에서 이를 확정했다.
다른 의결권자문사인 글래스루이스는 5일 포스코홀딩스 주총 안건에 찬성 의견을 냈다. 이근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