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알리익스프레스가 ‘케이베뉴’를 통해 국내 판매자와 상생을 도모한다.

알리익스프레스가 케이베뉴에서 함께할 국내 판매자들을 모집하고 입점과 동시에 파격적인 혜택을 제공해 지속가능한 동반 성장을 지원한다고 7일 밝혔다.
 
알리익스프레스 한국 상품 전용관 입점 모집, 국내 판매자에 수수료 '제로'

▲ 알리익스프레스 '케이베뉴'에서 판매자를 모집한다. <알리익스프레스>


케이베뉴는 알리익스프레스가 지난해 10월 론칭한 국내 상품 판매 채널로 LG생활건강, 한국피앤지 등 주요 브랜드가 입점해 있다.

현재 케이베뉴에 입점하는 국내 판매자에게는 여러 혜택이 제공된다. 

우선 입점수수료와 판매수수료가 면제되며 이는 케이베뉴 입점사 모두에게 적용되어 당분간 지속된다. 또한 알리익스프레스에서 광군제와 더불어 가장 큰 규모의 프로모션인 3월 ‘애니버서리 세일’에도 바로 참여해 매출 확대 기회를 얻을 수 있다. 

알리익스프레스가 국내 판매자를 모집하는 것은 이번이 최초로 당분간 시범적으로 운영하며 초기 파트너사들과 함께 지속가능한 협력을 강화해나간다.

케이베뉴 입점을 희망하는 국내 판매자들은 포털 사이트에서 알리익스프레스를 검색하면 나오는 신청 탭을 통해 간단하게 입점 신청을 할 수 있다.

레이 장 알리익스프레스 한국 대표는 “한국 시장은 알리익스프레스에게 매우 중요한 시장이다”며 “알리익스프레스는 한국 시장과 국내 판매자들과의 상생을 도모하기 위해 많은 고민을 해왔고 이번 기회를 통해 더 많은 국내 파트너들과 협력하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예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