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이동통신3사가 삼성전자 새 스마트폰 갤럭시S24 시리즈에 최대 24만 원의 지원금을 책정했다.

19일 통신3사에 따르면 갤럭시S24, S24플러스, S24울트라 모델의 공시지원금은 요금제에 따라 5만~24만 원으로 구성됐다.
 
통신3사 삼성전자 갤럭시S24 시리즈 지원금 책정, KT 최대 24만 원

▲ 이동통신3사가 삼성전자 갤럭시S24 시리즈에 최대 24만 원의 공시지원금을 책정했다. <삼성전자>


여기에 유통업체가 지원하는 추가지원금(공시지원금의 15%)을 추가로 적용하면 소비자가 최종적으로 받게 되는 지원금은 5만7500~27만6천 원이 된다.

통신사별로 살펴볼 때 최대 공시지원금이 가장 높은 곳은 KT로 나타났다. KT는 요금제에 따라 5만~24만 원을 지원한다. 

SK텔레콤은 10만~17만 원, LG유플러스는 5만2천 원~23만 원을 공시지원금으로 지급한다.

이번에 책정된 공시지원금은 사전 예고적 성격으로 개통 개시일 전에 변경될 수 있다고 통신3사는 설명했다.

삼성전자 갤럭시S24 시리즈는 1월31일 국내에 정식으로 출시된다. 

갤럭시S24 시리즈는 기본 모델이 115만5천 원, 플러스가 135만3천 원, 울트라는 169만8400원부터 판매된다. 나병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