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대신증권이 본사 사옥 매각을 다시 추진한다.

18일 투자업계에 따르면 대신증권은 서울 중구 본사 사옥인 ‘대신343’ 매각과 관련해 마스턴투자운용과 NH-아문디자산운용에 투자설명서를 전달했다.
 
대신증권 본사 사옥 매각 재추진, 마스턴투자운용 NH아문디와 협상 진행

▲ 18일 투자업계에 따르면 대신증권은 마스턴투자운용, NH-아문디자산운용과 본사 사옥 매각을 위한 협상에 들어갔다. 


대신증권은 지난해 이지스자산운용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해 본사 매각을 위한 협상을 진행했으나 매각이 불발됐다.

투자업계는 이번 본사 매각 재개가 종합금융투자사업자와 초대형 투자은행(IB)으로 도약하려는 대신증권의 전략과 연관이 있다고 보고 있다.

종합금융투자사업자와 초대형 투자은행이 되기 위해서는 자기자본 3조 원에서 4조 원 가량의 자기자본이 필요한데 본사 사옥 매각을 통해 자금을 확보하려 한다는 것이다. 조승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