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태영건설 주가가 장중 크게 오르고 있다.
워크아웃(기업구조개선) 승인 여부 투표가 이날 진행되는 가운데 승인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에 매수세가 몰리는 것으로 보인다.
11일 오전 11시30분 코스피시장에서 태영건설 주가는 전날보다 28.39%(900원) 오른 407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는 전날보다 9.62%(305원) 높은 3475원에 출발해 장 초반부터 오름폭을 크게 키웠다.
한 때 상한가(4120원) 직전인 4110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태영건설의 주채권은행인 KDB산업은행은 이날 워크아웃 승인 여부를 결정하는 채권자협의회를 개최한다.
채권단 75% 이상의 동의를 얻어야만 하는데 전날 태영그룹 측이 부족할 경우 SBS 지분까지 담보로 내놓겠다는 추가 자구안을 발표하면서 워크아웃 승인 가능성이 높아졌다. 김태영 기자
워크아웃(기업구조개선) 승인 여부 투표가 이날 진행되는 가운데 승인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에 매수세가 몰리는 것으로 보인다.
▲ 이날 워크아웃이 승인될 것으로 전망되자 11일 장중 태영건설 주가가 크게 오르고 있다.
11일 오전 11시30분 코스피시장에서 태영건설 주가는 전날보다 28.39%(900원) 오른 407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는 전날보다 9.62%(305원) 높은 3475원에 출발해 장 초반부터 오름폭을 크게 키웠다.
한 때 상한가(4120원) 직전인 4110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태영건설의 주채권은행인 KDB산업은행은 이날 워크아웃 승인 여부를 결정하는 채권자협의회를 개최한다.
채권단 75% 이상의 동의를 얻어야만 하는데 전날 태영그룹 측이 부족할 경우 SBS 지분까지 담보로 내놓겠다는 추가 자구안을 발표하면서 워크아웃 승인 가능성이 높아졌다. 김태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