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롯데마트가 새해를 맞이해 물가 안정을 내세운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롯데마트는 17일까지 갑진년 새해를 맞아 최대 반값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값진행사’ 2탄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롯데마트 물가 안정 프로모션 '값진행사' 2탄 진행, 생활 필수용품 최대 반값

▲ 롯데마트가 할인 행사 '값진행사' 2탄을 진행한다. 사진은 롯데마트 그랑그로서리 은평점 축산매장 전경. <롯데마트>


롯데마트는 지난해 연말부터 올해 초까지 새해 먹거리 위주로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값진행사’ 1탄을 진행했다. 행사 기간 매출은 직전 년도 같은 기간보다 10%가량 늘었다.

값진행사 2탄에서는 과일과 돼지고기, 라면, 우유 등 주요 식료품을 비롯해 화장지, 세제 등 생활 필수용품 등 장바구니 물가와 밀접한 상품을 중점으로 행사를 구성했다.
 
고객이 많이 찾는 농축산물은 30% 할인 판매한다. 대표 상품으로 ‘제주 GAP 하우스 감귤(1.2kg/팩/국산)’은 9730원에, ‘하루한알 갈아먹는 토마토(2kg/팩/국산)’는 1만1130원에 판매한다. B+급 상품인 ‘상생 배(2~5입/봉/국산)’는 1만430원에 판다.

‘흙대파(700g/봉/국산)’, ‘제주 햇감자(900g/봉/국산)’, ‘제주 무(1개/국산)’, ‘행복생생란(대란/30입)’ 등 요리 재료로 다양하게 활용되는 채소와 계란도 할인 판매한다. ‘국내산 한돈 삼겹살(100g/냉장)’은 1673원에, ‘백숙용 생닭 9호/10호(851g/950g, 냉장, 국내산)’는 각각 3990원, 4490원에 선보인다.
 
홈파티용 먹거리 상품도 할인 판매한다.

‘1등급 한우 안심/채끝(각 100g/냉장)’은 롯데그룹 멤버십 엘포인트 회원에게 1인 2팩 한정으로 40% 할인해주며 ‘통 다리살 순살치킨’은 30% 할인한 7630원에 판매한다. ‘물가안정 참치 뱃살 모둠회(350g 내외)’는 1만9900원에, ‘세계맥주 41종’은 6캔 이상 구매 시 1만2천 원에 살 수 있다.
 
롯데마트는 행사 기간 필수 가공식품부터 인기 생활 용품까지 ‘원플러스 원(1+1)’, ‘투플러스 원(2+1)’, ‘2개 이상 구매 시 최대 50%’ 등 다양한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이외에도 시즌 상품 할인 행사로 롯데마트 자체브랜드(PB) ‘룸바이홈’의 겨울 이불과 베개, 방석 등 침구류 상품 50여 개 품목을 50% 할인 판매하며 실내복 상품군의 ‘보나핏 밍크스판/수면 홈웨어/겨울파자마’ 상품은 2개 이상 구매 시 40%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고주현 롯데마트 커머셜플랜 팀장은 “고객이 할인 혜택을 체감할 수 있도록 구매 빈도가 높은 생활 밀접 상품을 엄선해 할인 행사를 준비했다”며 “고물가가 이어지는 가운데 장바구니 부담을 덜어낼 수 있는 쇼핑 기회로 활용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남희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