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넷마블에프앤씨 자회사 메타버스엔터테인먼트가 대한항공과 협업해 기내 안전영상을 제작하면서 사업 확대에 속도를 낸다.

넷마블은 계열사 넷마블에프앤씨의 자회사 메타버스엔터테인먼트가 대한항공과 함께 버추얼 휴먼 및 시각효과(VFX) 기술을 활용해 새로운 기내 안전영상을 제작했다고 4일 밝혔다.
 
넷마블 계열사 메타버스엔터테인먼트, 버추얼 휴먼 활용 대한항공 영상 제작

▲ 넷마블 계열사 메타버스엔터테인먼트가 대한항공과 함께 버추얼 휴먼 및 시각효과 기술을 활용해 기내 안전영상을 제작했다고 4일 밝혔다. 사진은 기내 안전영상에 나온 버추얼 휴먼 '리나'. <넷마블> 


메타버스엔터테인먼트는 고품질의 버추얼 휴먼 제작을 통해 엔터테인먼트 사업 및 지식재산(IP)을 활용한 부가 콘텐츠, 게임과 연계된 메타버스 콘텐츠 제작 서비스 등을 사업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번 영상에서 메타버스엔터테인먼트는 대한항공 브랜드 이미지와 기내 안전 정보를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기내 안전의 체험할 수 있는 가상의 건축물 '대한항공 세이프티 라운지'를 시각효과(VFX) 기술로 구현했다.

이와 함께 버추얼 휴먼인 '리나'가 대한항공 명예 승무원이 돼 안전수칙들을 승객들에게 직접 안내하는 기내 안전영상을 제작했다.

메타버스엔터테인먼트는 “대한항공을 이용하는 전세계 승객들을 대상으로 하는 만큼 그린 크로마 실사 촬영과 전체 3D 작업을 통해 다양한 상황을 사실적으로 묘사했다”며 “픽토그램, 모션그래픽, 3D 이펙트, 3D 조형물 등 오브제들을 활용해 직관적으로 정보를 전달하는 데 중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새로운 기내 안전영상은 4일부터 대한항공 모든 항공기에서 만나볼 수 있다. 장은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