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LG유플러스가 인공지능(AI) 스타트업에 지분 투자를 단행했다.

LG유플러스가 지난해 12월 인공지능 스타트업 ‘포티투마루’(42마루)에 지분 투자를 한 것으로 3일 알려졌다. 투자 규모는 약 100억 원으로 전해졌다.
 
LG유플러스, AI 스타트업 ‘포티투마루’에 100억 규모 지분 투자

▲ LG유플러스가 인공지능(AI) 스타트업 ‘포티투마루’(42마루)에 약 100억 원 규모의 지분 투자를 했다.


LG유플러스가 인공지능 스타트업에 투자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포티투마루는 기업용 경량형 언어모델(sLLM)을 개발하는 인공지능 스타트업이다.

포티투마루는 IBK산업은행, 하나증권, 하나카드 등 금융권에서 시리즈A 투자를 받은 바 있다. 1월 중순까지 진행되는 시리즈B 투자 과정에서 LG유플러스로부터 투자를 받게 됐다. LG유플러스에 앞서 한글과컴퓨터로부터도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LG유플러스는 올해 상반기 LG AI연구원이 만든 초거대 인공지능 ‘엑사원’ 인공지능 소스에 통신·플랫폼 데이터를 학습시킨 언어모델 ‘익시젠’을 공개한다. 윤인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