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고바이오랩 주가가 장중 20% 넘게 오르고 있다. 협업사 셀트리온의 합병 기대감이 호재로 작용하는 것으로 보인다.

3일 오전 10시46분 코스닥시장에서 고바이오랩 주가는 전날보다 25.68%(2840원) 상승한 1만3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고바이오랩 주가 장중 25% 넘게 상승, 협업사 셀트리온 합병 기대감에 강세

▲ 고바이오랩 주가가 장중 강세를 보이고 있다. 협업사 셀트리온이 사업권 분할 매각으로 자금을 확보한 일이 투자자들의 눈길을 끄는 것으로 보인다.


마이크로바이옴 치료제를 함께 연구하는 협력사 셀트리온의 합병 기대감에 주가가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셀트리온은 최근 싱가포르 CBC그룹에 사업권을 분할 매각해 자금을 확보할 것으로 알려졌다. 

제약바이오업계에서는 셀트리온이 확보한 자금으로 인수합병을 추진할 것으로 바라본다. 

고바이오랩은 마이크로바이옴 신약을 개발하는 기업이다. 2014년 설립해 2020년 11월 코스닥 시장에 상장했다. 조윤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