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동아쏘시오홀딩스의 통합보고서가 국제대회에서 인정받았다.

동아쏘시오홀딩스는 2022년 그룹 통합보고서 ‘가마솥’이 ‘2023 LACP 스포트라이트 어워드’ 통합보고서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동아쏘시오홀딩스그룹 통합보고서 ‘가마솥’, 국제대회서 대상 수상

▲ 2023 LACP 스포트라이트 어워드에서 통합보고서 부문 대상을 수상한 동아쏘시오그룹 2022년 그룹 통합보고서 ‘가마솥’ 표지. <동아쏘시오그룹>


‘LACP 스포트라이트 어워드’는 마케팅 조사기관 미국 커뮤니케이션 연맹(LACP)이 개최하는 커뮤니케이션 제작물 경연 대회로 올해 23회를 맞았다.

매년 전 세계 기업들이 제출한 지속가능보고서, 연차보고서, 통합보고서 가운데 우수작을 선정해 수상한다. 올해는 12개국 500개 이상의 기업과 기관들이 참여했다.

동아쏘시오그룹은 그룹 내 재무적·비재무적 성과와 사회적 책임 이행을 위한 노력들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이해관계자들과 소통하기 위해 2020년부터 ‘가마솥’을 발간하고 있다. 

보고서명인 ‘가마솥’은 동아쏘시오그룹의 창업정신인 정도, 성실, 배려의 뿌리가 된 ‘가마솥 정신’에서 착안해 지어졌다.

가마솥 정신이란 창업주 고 강중희 동아쏘시오그룹 회장이 궁핍했던 시절에도 집에 찾아온 손님들에게 직접 가마솥으로 지은 밥을 제공하고자 했던 따뜻한 마음가짐을 의미한다.

가마솥은 국제 가이드라인 ‘GRI(Global Reporting Initiative)’ 기준에 따라 작성되며, 사회적 책임경영·조직문화·환경분야 등 내용을 담는다.

동아쏘시오홀딩스는 2019년, 2020년에 이어 2022년 통합보고서로 3번째 대상을 거머쥐었다.  

정재훈 동아쏘시오홀딩스 사장은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동아쏘시오그룹의 역사와 노력이 담긴 보고서가 3개년도에 걸쳐 대상을 받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창업정신을 지켜나가고 사회책임경영을 실천해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 동행하는 동아쏘시오그룹이 되겠다”고 말했다. 배윤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