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KB증권이 2년 연속 8천억 원 규모 해외 인수금융 주선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된다.

KB증권은 2023년 약 8천억 원 규모의 해외 인수금융 주선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8일 밝혔다.
 
KB증권 올해 8천억 규모 해외 인수금융 주선, 2년 연속 달성

▲ KB증권이 글로벌 금융시작 불황 속에서도 2년 연속 해외 인수금융 주선 8천억 원 이상을 달성했다.


KB증권은 글로벌 금융시장의 불황, 유동성 경색, 지정학적 리스크 등의 악재가 겹친 어려운 시장 환경에서도 2022년과 2023년에 각각 약 8500억 원, 약 8천억 원을 성공적으로 주선하며 해외 인수금융 주선 업무를 시작한 2021년보다 약 6.6배 성장했다고 설명했다.

KB증권에 따르면 해외 인수금융 딜 확보 및 리스크 관리 전략이 유효했던 것으로 평가한다. 

KB증권은 글로벌 기업금융(IB) 및 PE와의 직접적 네트워크를 구축해 견고한 딜 소싱 채널을 확보했다. 

KB증권은 향후에도 글로벌 네트워크 확장 및 글로벌 시장 동향, 국내투자자들의 투자 여건 등을 지속적으로 점검해 해외 인수금융 주선 사업을 확대하고 이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견고한 입지를 더 강화할 계획을 세웠다. 조윤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