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삼성액티브자산운용이 ETF 브랜드 코액트(KoAct)의 2번째 상품으로 인공지능(AI)과 로봇을 선택했다.

삼성액티브자산운용은 21일 ‘KoAct 글로벌AI&로봇액티브’를 신규 상장한다고 20일 밝혔다.
 
삼성액티브자산운용 코액트 2호 ETF는 '인공지능과 로봇', 21일 상장

▲ 삼성액티브자산운용은 21일 'KoAct 글로벌AI&로봇액티브' ETF를 출시한다. <삼성액티브자산운용> 


KoAct 글로벌AI&로봇액티브는 미래 성장이 기대되는 AI서비스시장 및 로봇시장에 투자하는 상품이다.

iSelect 글로벌AI&로봇PR지수를 기반으로 삼성액티브자산운용 리서치가 엄선한 종목을 추가 반영해 포트폴리오를 구성한다.

KoAct 글로벌AI&로봇액티브는 미국, 일본, 한국의 유망한 AI 인프라기업, AI 서비스기업, AI 로봇기업을 골고루 담는다. 15일 기준 주요 구성 종목은 △마이크로소프트(15%) △엔비디아(8%) △테슬라(8%) △알파벳(8%) 등이다.

환노출형 상품이며 총 보수는 연 0.50%다.

서범진 삼성액티브자산운용 전략솔루션총괄은 “성장초기 단계인 AI와 로봇산업은 현재의 AI 인프라 구축 단계를 넘어 AI서비스, AI로봇 등 향후 단계별 발전에 따라 주도 기업이 변화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KoAct 글로벌AI&로봇액티브는 글로벌AI 및 로봇산업의 장기 성장성에 투자할 수 있는 국내 유일한 액티브 ETF로 경쟁력 있는 고성장기업에 집중 투자할 수 있는 상품”이라고 말했다.

삼성액티브자산운용은 액티브 상품을 운용하는 삼성자산운용의 자회사로 8월 독자 ETF 브랜드 KoAct 첫 상품인 ‘KoAct 바이오헬스케어액티브’를 상장했다. 이한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