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대한항공이 5성 항공사 등급을 유지했다.

대한항공은 미국의 항공기관 'APEX'(Airline Passenger Experience Association)의 '오피셜 에어라인 레이팅'(Official Airline Ratings) 평가에서 7년 연속 최고 등급인 '5성 등급'을 취득했다고 26일 밝혔다.
 
대한항공, APEX 항공사 등급 평가에서 7년 연속 '5성' 유지

▲ 대한항공이 미국의 비영리기관 APEX의 항공사 평가에서 5성 등급을 유지했다. 


APEX는 1979년 설립된 비영리 단체로 항공사, 항공기 제조사 등 항공업 관련 482개 업체를 회원으로 보유하고 있다. 2018년부터 '트립잇'(TripIt) 어플리케이션으로 수집한 승객의 피드백을 바탕으로 항공사 등급 평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APEX의 항공사 등급 평가는 전세계 600여 개 항공사의 100만여 편 이상의 항공편을 대상으로 △좌석 편의성 △객실 서비스 △기내식음료 △기내 엔터테인먼트 △기내 와이파이 등에 대한 고객들의 반응을 수집 후 외부 전문 감사 기관의 검증을 거쳐 최종 등급을 확정한다.

대한항공은 △일등석 ‘코스모스위트 2.0’ 좌석 △기내 엔터테인먼트 △기내식과 와인 등 서비스가 고객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이번 대한항공의 '5성 등급' 선정은 2018년 최초평가부터 7년 연속이다. 

한편 대한항공은 영국 스카이트랙스(Skytrax) 주관 스카이트랙스 에어라인 레이팅(Skytrax Airline Ratings)에서도 '5성 항공사'로 2회 연속 선정됐다.

대한항공은 “앞으로도 고객 감동을 위한 지속적인 서비스 업그레이드로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이끌어가는 글로벌 항공사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신재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