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스마일게이트가 운영하는 사회공헌재단이 재무효율성과 투명성 면에서 국내 최고 수준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스마일게이트는 희망스튜디오가 한국가이드가 실시한 공익법인 평가에서 모든 분야 만점을 받아 최우수등급을 획득했다고 17일 밝혔다.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 국내 최고 수준 재무 투명성 인정 받아

▲ 스마일게이트가 운영하는 사회공헌재단 희망스튜디오가 국내 공익법인 재무 투명성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스마일게이트> 


한국공인회계사회와 4대 회계법인이 출연한 한국가이드스타는 매해 공익법인의 재무효율성과 투명성 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2023년에는 871개 공익법인을 조사한 뒤 희망스튜디오와 아산나눔재단, 굿네이버스, 하나금융나눔재단 등 45곳에만 최우수등급을 부여했다.

평가 항목은 투명성 및 책무성 8개 항목과 재무효율성 3개 항목이었다.

희망스튜디오는 11개 항목 전체에서 만점을 기록해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게임기업이 출연한 사회공헌재단이 만점을 받은 것은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가 최초다.

스마일게이트 관계자는 "희망스튜디오는 기부금을 활용해 캠페인을 운영하는 재단으로 기부자들과의 약속인 투명한 운영을 철칙으로 사업을 수행해왔다"며 "앞으로도 투명성과 진정성으로 기부자들에게 다가가 재단 및 기부 플랫폼을 더욱 신뢰할 수 있도록 운영해가겠다"고 말했다. 조충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