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현대모비스가 발전사가 생산하는 가상 전력을 구매해 재생에너지 확보처를 다변화한다.
현대모비스는 전력거래 중개사인 현대건설과 총 150기가와트시(GWh) 규모의 재생에너지를 가상전력구매계약(VPPA) 방식으로 공급받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가상전력구매계약은 RE100(재생에너지 100%) 달성 방안 가운데 하나로 국내 재생에너지 인프라 확대에 간접 투자하는 것을 말한다.
현대모비스는 중개사 현대건설에 전문 발전사를 의뢰하고 중개사는 물량에 맞춰 가용 발전사들의 재생에너지 생산을 유도한다. 이후 발전사가 생산한 재생에너지는 감독기관의 관리 아래 현대모비스의 재생에너지 사용분으로 인정받게 된다.
현대모비스는 2022년 국내 자동차 부품업계로는 처음으로 RE100 가입해 2040년까지 국내외 사업장에서 사용하는 전력량의 100%를 재생에너지로 전환하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이를 위해 국내 주요 사업장에 대규모 태양광 발전설비를 구축한 바 있으며 이외에도 재생에너지 생산분을 증명하는 인증서(REC)를 구매하는 방식, 전기사용료에 재생에너지 비용을 얹혀 납부하는 녹색 프리미엄 등의 방법을 사용하기로 했다. 허원석 기자
현대모비스는 전력거래 중개사인 현대건설과 총 150기가와트시(GWh) 규모의 재생에너지를 가상전력구매계약(VPPA) 방식으로 공급받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 현대모비스가 가상전력구매계약을 통해 재생에너지 확보처를 다변화한다.
가상전력구매계약은 RE100(재생에너지 100%) 달성 방안 가운데 하나로 국내 재생에너지 인프라 확대에 간접 투자하는 것을 말한다.
현대모비스는 중개사 현대건설에 전문 발전사를 의뢰하고 중개사는 물량에 맞춰 가용 발전사들의 재생에너지 생산을 유도한다. 이후 발전사가 생산한 재생에너지는 감독기관의 관리 아래 현대모비스의 재생에너지 사용분으로 인정받게 된다.
현대모비스는 2022년 국내 자동차 부품업계로는 처음으로 RE100 가입해 2040년까지 국내외 사업장에서 사용하는 전력량의 100%를 재생에너지로 전환하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이를 위해 국내 주요 사업장에 대규모 태양광 발전설비를 구축한 바 있으며 이외에도 재생에너지 생산분을 증명하는 인증서(REC)를 구매하는 방식, 전기사용료에 재생에너지 비용을 얹혀 납부하는 녹색 프리미엄 등의 방법을 사용하기로 했다. 허원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