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현대차 주가가 장중 강세를 보이고 있다.
노사가 임금 및 단체협약(임단협) 잠정 합의안을 마련했다는 소식에 투자자들이 안도감을 느끼는 것으로 보인다.
13일 오전 10시35분 코스피시장에서 현대차는 주가가 전날보다 2.20%(4100원) 오른 19만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는 전날보다 0.59%(1100원) 높은 18만7300원에 출발해 장중 오름폭을 키우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피지수는 0.22%(5.49포인트) 오른 2542.07을 보이고 있다.
현대차 노사는 전날 기본급 11만1천 원 인상 등이 담긴 임단협 잠정 합의한을 도출했다. 합의안에는 성과금 400%, 주식 15주, 상품권 25만 원 지급 등의 내용도 포함됐다.
이에 이날 예정돼 있던 노조의 부분 파업 계획이 취소됐다. 노조는 다음주 조합원 찬반 투표를 통해 최종 확정 여부를 결정한다.
합의안 내용으로 볼 때 당분간 파업 리스크가 재차 불거질 가능성이 낮다고 판단한 투자자들의 매수심리가 강해지는 것으로 보인다. 김태영 기자
노사가 임금 및 단체협약(임단협) 잠정 합의안을 마련했다는 소식에 투자자들이 안도감을 느끼는 것으로 보인다.
▲ 노사 잠정 합의안 도출 소식에 13일 현대차 주가가 오르고 있다.
13일 오전 10시35분 코스피시장에서 현대차는 주가가 전날보다 2.20%(4100원) 오른 19만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는 전날보다 0.59%(1100원) 높은 18만7300원에 출발해 장중 오름폭을 키우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피지수는 0.22%(5.49포인트) 오른 2542.07을 보이고 있다.
현대차 노사는 전날 기본급 11만1천 원 인상 등이 담긴 임단협 잠정 합의한을 도출했다. 합의안에는 성과금 400%, 주식 15주, 상품권 25만 원 지급 등의 내용도 포함됐다.
이에 이날 예정돼 있던 노조의 부분 파업 계획이 취소됐다. 노조는 다음주 조합원 찬반 투표를 통해 최종 확정 여부를 결정한다.
합의안 내용으로 볼 때 당분간 파업 리스크가 재차 불거질 가능성이 낮다고 판단한 투자자들의 매수심리가 강해지는 것으로 보인다. 김태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