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SK네트웍스가 SK렌터카를 100% 자회사로 편입한다.

SK네트웍스는 18일 이사회를 열고 주식 공개매수 및 포괄적 주식교환 등을 통해 SK렌터카를 100% 자회사로 편입하는 안건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SK네트웍스 SK렌터카 100% 자회사로 편입 결정, 내년 1월 말 상장폐지

▲ SK네트웍스가 SK렌터카를 100% 자회사로 편입한다.


SK네트웍스는 현재 SK렌터카의 지분 72.9%를 보유하고 있다.

SK네트웍스는 SK렌터카 주주가치 보호를 위해 21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주당 1만3500원에 SK렌터카 주식을 공개매수 한다.

잔여 주식은 이사회 결의를 통해 소규모 주식 교환 과정 등을 진행한다.

SK렌터카는 올해 안에 임시 주주총회에서 승인이 이뤄지면 후속 절차를 밟게 된다. 내년 초 주식 교환이 마무리된 뒤 1월 말 SK렌터카는 상장 폐지된다.

SK렌터카는 SK네트웍스가 지난 2019년 AJ렌터카를 인수하고 SK네트웍스의 렌터카사업본부를 결합해 통합법인으로 출범했다. 허원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