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현대엔지니어링이 광주연구개발특구에 힐스테이트 아파트를 공급한다.

11일 현대엔지니어링은 광주연구개발특구 첨단3지구 A1BL에 위치한 힐스테이트 첨단센트럴을 8월 분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날 광주광역시 서구 상무누리로 154 일대에 견본주택을 열었다.
 
현대엔지니어링, 광주연구개발특구 '힐스테이트 첨단센트럴' 분양 나서

▲ 현대엔지니어링이 ‘힐스테이트 첨단센트럴’을 분양한다. 사진은 힐스테이트 첨단센트럴 조감도. <현대엔지니어링>


힐스테이트 첨단센트럴은 지하 1층~지상 20층, 20개 동, 전용면적 84㎡로만 구성됐다. 총 1520세대 대단지이고 전용면적별로는 △84㎡A 1290세대 △84㎡B 230세대 등이다.

유주택자는 물론 세대주, 세대원 모두 1순위로 청약할 수 있고 거주지역 제한도 없어 전국 누구나 청약이 가능하다. 

힐스테이트 첨단센트럴은 굵직한 개발호재에 따라 가치상승이 기대된다. 

광주연구개발특구 첨단3지구는 인공지능(AI) 기반 첨단도시로 조성되고 있다. 10월 인공지능 데이터센터가 운영될 예정이고 국립심혈관센터 구축도 속도가 나고 있다.

또한 2025년까지 총 7576세대 규모의 공동주택이 공급될 계획이 나왔고 상업시설도 체계적으로 들어서 완공 뒤 연구개발특구를 배후로 둔 고품격 자족도시의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앞으로 조성될 첨단3지구 첨단과학산업단지는 물론 첨단1지구 첨단과학산업단지까지 직주근접성이 높다. 단지 주변으로 초·중·고교(예정부지)와 AI영재고(계획)가 위치해 있어 우수한 교육환경을 갖춰 질 것으로 기대된다. 단지 바로 앞에는 중심상업지구도 조성된다.

교통환경도 우수하다. 호남고속도로, 광주외곽순환고속도로, 빛고을대로 등을 통해 우수한 도심접근성과 광역교통망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향후 첨단3지구부터 상무지구까지 약 4.9km를 연결하는 최대 6차로 도로(2026년 예정)와 첨단3지구~빛고을대로 진입도로(2026년 계획)가 개통되면 교통환경은 더욱 편리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힐스테이트 첨단센트럴은 혁신설계, 다채로운 커뮤니티 시설 등의 상품성도 갖췄다.

단지는 채광, 일조, 통경축, 바람길 등을 고려해 남향 위주로 배치됐다. 집안 곳곳에는 수납공간을 마련해 공간활용도를 높였고 공용홀에 공용창고도 만들어진다.

이와 함께 1인 독서실, 작은 도서관, 공유 오피스, 스크린 골프, GX룸, 피트니스센터, 프라이빗 샤워실 등 다채로운 커뮤니티시설도 마련된다. 류수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