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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일 종가 기준 코스피와 코스닥 시장에서 주가가 가장 크게 움직인 종목.
이날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주가가 전날보다 13.87%(1만600원) 오른 8만7천 원에 거래를 마쳤다.
주가는 전날보다 0.92%(700원) 높은 7만7100원에 출발한 뒤 줄곧 상승폭을 키웠다.
거래량은 994만2297주로 전날보다 2배가량 늘었다.
시가총액은 15조3052억 원으로 전날보다 2조 원가량 증가했다. 시총 순위는 23위에서 하루 만에 21위로 복귀했다.
외국인투자자가 554억 원어치를 순매수했다. 개인투자자는 307억 원어치를, 기관투자자는 234억 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전날 차익실현 매물이 나오며 포스코 그룹주 대부분이 큰 폭의 주가 하락세를 보였다. 그러나 외국인을 중심으로 저점 기회로 판단한 수급이 들어오며 이날 포스코 그룹주는 모두 주가가 반등했다.
포스코DX(9.38%), 포스코스틸리온(8.63%), 포스코홀딩스(6.42%), 포스코엠텍(3.41%), 포스코퓨처엠(1.82%) 등 포스코 그룹 종목은 이날 주가가 모두 상승마감했다.
코스피시장 시총 상위 30개 종목 주가는 평균 0.46% 상승했다. 15개 종목 주가가 올랐고 14개 종목 주가가 내렸다. LG화학 주가는 전날과 같았다.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0.26%(6.73포인트) 낮은 2573.98에 마감했다.
이날 코스닥시장에서는 포스코DX 주가가 시총 상위 30개 종목 가운데 종가 기준으로 가장 크게 움직였다.
포스코DX는 주가가 전날보다 9.38%(2800원) 오른 3만26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주가는 전날보다 0.34%(100원) 낮은 2만9750원에 출발한 직후 상승전환했다. 9시20분 즈음 다시 하락전환했으나 이후 상승전환한 뒤부터 오름폭을 줄곧 키웠다.
거래량은 872만8878주로 전날보다 2.5배가량 늘었다.
시총은 4조9639억 원으로 4천억 원가량 증가했다. 시총 순위는 5위로 같았다.
외국인이 116억 원어치를 순매수했다. 개인은 94억 원어치를, 기관은 24억 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이날 코스닥시장 시총 상위 30개 종목 주가는 평균 0.21% 올랐다. 10개 종목 주가가 상승했고 19개 종목 주가가 하락했다. 오스템임플란트 주가는 전날과 같았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0.65%(5.88포인트) 낮은 892.34에 거래를 마쳤다. 김태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