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에이프로젠 주가가 신약 개발 기대감에 힘입어 장중 급등하고 있다.
25일 오전 10시02분 기준 코스닥 시장에서 에이프로젠 주가는 전날보다 17.64%(231원) 상승한 1527원에 사고 팔리고 있다.
에이프로젠은 24일 이중수용체 관절염 치료제 후보물질 AP209의 투약을 기존 1주에서 6주까지 늘려도 치료 효과가 유지됐다는 전임상 시험 결과를 발표했다.
에이프로젠은 향후 임상시험수탁기관 LSK와 함께 투약 간격을 1개월 반까지 늘리는 임상시험을 추진할 계획을 세웠다.
관절염 치료제는 투약 간격이 너무 짧으면 환자들이 불편함을 느껴 투약 간격을 늘려도 효과가 유지돼야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에이프로젠은 관절염 치료제 후보물질 AP209가 관절염을 일으키는 신호 단백질에 결합하는 수용체를 재조합해 항체와 연결하는 방법으로 치료한다고 설명했다. 조윤호 기자
25일 오전 10시02분 기준 코스닥 시장에서 에이프로젠 주가는 전날보다 17.64%(231원) 상승한 1527원에 사고 팔리고 있다.
▲ 25일 에이프로젠 주가가 장중 상승하고 있다. 관절염 치료제 후보물질의 투약 효과 유지 소식이 투자자들의 눈길을 끈 것으로 여겨진다. 사진은 에이프로젠 오송 공장. <에이프로젠>
에이프로젠은 24일 이중수용체 관절염 치료제 후보물질 AP209의 투약을 기존 1주에서 6주까지 늘려도 치료 효과가 유지됐다는 전임상 시험 결과를 발표했다.
에이프로젠은 향후 임상시험수탁기관 LSK와 함께 투약 간격을 1개월 반까지 늘리는 임상시험을 추진할 계획을 세웠다.
관절염 치료제는 투약 간격이 너무 짧으면 환자들이 불편함을 느껴 투약 간격을 늘려도 효과가 유지돼야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에이프로젠은 관절염 치료제 후보물질 AP209가 관절염을 일으키는 신호 단백질에 결합하는 수용체를 재조합해 항체와 연결하는 방법으로 치료한다고 설명했다. 조윤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