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CJ프레시웨이가 ESG경영 보고서를 펴냈다.

CJ프레시웨이는 6월30일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 전략과 활동 성과를 담은 '2022 ESG보고서'를 발간했다고 4일 밝혔다.
 
CJ프레시웨이 두 번째 ESG경영보고서 펴내, '이중 중대성' 평가 도입

▲ CJ프레시웨이가 두 번째 ESG경영보고서를 펴냈다. 이번 ESG경영보고서에서는 이중 중대성 평가를 도입했다. CJ프레시웨이의 ESG경영보고서 표지. < CJ프레시웨이 >


CJ프레시웨이의 ESG경영 보고서 발간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가 두 번째이다. 이번 ESG경영 보고서에는 '이중 중대성(Double Materiality)' 평가가 도입됐다. 

'이중 중대성' 평가는 외부 환경, 사회적 요인이 기업의 재무 상태에 미치는 영향과 기업의 경영 활동이 외부에 미치는 영향을 양방향으로 분석하는 평가방식이다. 

CJ프레시웨이는 이를 고려해 ESG 중대 이슈 6가지를 선정하고 각 항목별 실천 현황을 공개했다. 이번 평가에서는 '건강한 식문화 조성', '책임 있는 원재료 사용' 등이 새 이슈로 선정됐다.

올해는 'ESG하이라이트' 콘텐츠를 통해 중대 이슈와 연계한 활동성과도 소개했다. ESG하이라이트 콘텐츠는 △이해관계자를 위한 비즈니스 솔루션 △식문화 교육 △지속가능 상품 확대 △지자체 연계 자원순환 활동 등이 있다. 

CJ프레시웨이는 중대 이슈에 기반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실행함으로써 ESG경영 체계를 고도화한다는 방침을 정했다.

CJ프레시웨이의 ESG경영 보고서는 국제 지속가능경영 보고서 가이드라인 'GRI(Global Reporting Initiative)'에 따라 작성됐으며, 독립 기관으로부터 제3자 검증을 받았다.

해당 보고서는 CJ프레시웨이 공식 홈페이지 내 '지속가능경영' 페이지에서 국문과 영문본으로 확인할 수 있다.

전은숙 CJ프레시웨이 ESG위원회 위원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지속가능경영 활동을 통해 CJ프레시웨이가 ESG 모범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재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