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시멘트 가격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오를 것으로 전망된다.

31일 시멘트업계에 따르면 쌍용 C&E는 7월부터 1종 벌크 시멘트 가격을 톤당 10만4800원에서 11만9600원으로 14.1% 인상한다는 내용의 공문을 최근 레미콘사들에 보냈다.
 
'시멘트 올해도 오른다', 쌍용C&E 가격 7월부터 14.1% 인상하기로

▲ 쌍용C&E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시멘트 가격을 인상한다.


시멘트 가격은 지난해에도 33% 인상된 바 있다.

시멘트 업계 1위인 쌍용 C&E가 가격을 올리며 한일시멘트, 성신양회 등 업체들도 동참할 것으로 전망된다. 김태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