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롯데마트가 어린이날을 앞두고 완구 전문 매장 토이저러스에서 다양한 행사를 펼친다.
 
롯데마트는 20일부터 5월7일까지 토이저러스에서 인기 브랜드 완구 2천여 종을 최대 70% 할인 판매한다고 밝혔다.
 
롯데마트 토이저러스 인기 완구 최대 70% 할인, 5월7일까지

▲ 롯데마트 기흥점에서 한 고객이 '롯키럭키박스'를 들여다보고 있다. <롯데마트>


토이저러스는 미국에 본사를 두고 있는 글로벌 완구 전문 매장으로 롯데쇼핑이 2007년 라이선스 계약을 맺고 국내에 단독으로 들여왔다.

롯데마트 토이저러스가 판매하는 대표 상품으로는 어린이날 선물로 인기가 많은 ‘레고가 있다.

롯데마트는 행사 기간에 레고를 최대 40% 할인하고 10만 원 이상 구매하면 레고 틴케이스 세트를 증정한다.

헬로카봇 인기 시리즈인 ‘헬로카봇 하이퍼캅스’는 토이저러스 단독 혜택으로 약 40% 할인된 가격인 9만9천 원에 판매한다. 미니특공대 모든 품목도 최대 40% 할인 판매한다.

여자 아이들에게 인기가 많은 ‘캐치티니핑’의 ‘알쏭달쏭티니핑 피규어가방’은 기존 가격 3만5900원에서 70% 이상 할인된 가격인 9900원에 살 수 있다.
 
뽑기의 재미를 의도한 ‘랜덤박스’도 판다.

남자 아이들이 주로 선호하는 캐릭터 상품이 담긴 파란색 럭키박스와 여자 아이들이 좋아하는 인형 등이 들어있는 분홍색 럭키박스 등 모두 2종이다.

롯데마트와 롯데슈퍼가 준비한 ‘롯키럭키박스’는 최대 8만 원 상당의 완구를 50~70% 할인된 1만9900원에 구매할 수 있는 상품이다. 영실업과 손오공 등 국내 유명 완구사와 더불어 해즈브로, 마텔 등 글로벌 브랜드까지 11개의 파트너사와 함께 기획했고 ‘포켓몬스터’ ‘캐치티니핑’ ‘헬로카봇’ ‘시크릿쥬쥬’ 등 모두 23종의 인기 캐릭터 상품으로 구성됐다.

24일에는 국내 최초로 ‘포켓몬 프리즘 스티커’가 무작위로 들어간 ‘포켓몬 스낵’ 3종을 단독 출시한다.

성인 고객들을 위한 행사도 준비됐다.

‘닌텐도 스위치 본체’는 최대 2만 원 할인 판매하며 인기 타이틀 24종을 1개 구매하면 10%, 2개 이상 구매하면 20% 할인해준다.

서울 김포공항점에서는 27일부터 5월10일까지 ‘토미카 팝업스토어’를 열고 국내 미판매 상품을 단독 판매하는 행사도 벌인다.
 
롯데온 내 롯데마트몰에서도 '어린이날 토이페스타' 행사를 진행한다. 행사 기간 레고와 마이크로킥보드, 미미월드, 쥬라기월드, 뽀로로, 타요 등 인기 브랜드 완구와 장난감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남희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