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한국철도공사(코레일)이 철도 인프라를 활용한 사회공헌 아이디어를 모집한다. 

한국철도공사는 5월7일까지 대학생을 대상으로 '사회공헌 아이디어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코레일, 대학생 대상 철도 인프라 활용 사회공헌 아이디어 공모전 개최

▲ 한국철도공사가 대학생을 대상으로 철도 인프라를 활용한 '사회공헌 아이디어 공모전'을 진행한다.


이번 공모전은 대학생의 사회공헌 활동에 관심을 높이고 톡톡 튀는  아이디어를 반영한 새로운 철도 공익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전 주제는 기차역, 열차, 직원 등 철도 인프라를 활용한 사회공헌 방안이다. 대학생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파워포인트로 작성한 제안서 파일을 참가신청서와 함께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내·외부 전문가의 심사를 거쳐 최종 5개 팀이 선발되며 최우수상 1팀 50만 원, 우수상 1팀 20만 원, 장려상 3팀 각 10만 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최우수상으로 선정되는 팀은 코레일 '사회공헌 서포터즈'로 선발돼 자신이 제출한 아이디어의 사업화에 직접 참여하게 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코레일 홈페이지의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고준영 코레일 사장직무대행은 "대학생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반영해 새로운 철도 맞춤형 사회공헌 사업이 발굴되길 기대한다"며 "학생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남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