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농심켈로그가 채널별 마케팅 전략을 활용해 온라인 시리얼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했다.

농심켈로그는 2022년 온라인 시리얼시장에서 판매 금액 점유율 46%로 1위에 올랐다고 13일 밝혔다.
 
농심켈로그 작년 온라인 시리얼시장 점유율 46%로 1위, "채널별 마케팅"

▲ 농심켈로그가 2022년 온라인 시리얼시장에서 판매 금액 점유율 1위를 차지했다. <농심켈로그>


농심켈로그는 온라인 채널별로 기획한 마케팅 전략이 유효했다고 설명했다. 쿠팡 브랜드데이, G마켓 빅세일, 네이버 도착 보장 서비스 등 채널별로 다른 프로모션을 적극 활용하고 온라인 채널에서만 구매할 수 있는 전용팩 등 굿즈를 선보였다.

이에 따라 농심켈로그 제품의 온라인 채널 매출은 전년보다 21% 증가했다.

마케팅 분석기업 칸타월드패널에 따르면 전체 시리얼시장은 2020년부터 2022년까지 2년간 6.5% 성장했다. 오프라인 채널 매출은 2% 감소한 반면 같은 기간 온라인 채널 매출은 41% 증가했다.

구종선 농심켈로그 이커머스팀 이사는 "온라인에서 식품을 구매하는 것이 자연스러워진 가운데 온라인 채널에서 시리얼 구매하는 고객의 비율도 증가하는 추세이다"며 "앞으로도 빠르게 변하는 구매 유형을 파악하고 그에 맞춘 전략을 통해 소비자들의 접근성과 편리성을 높여갈 것이다"고 말했다. 조혜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