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bhc의 프리미엄 수제버거 브랜드 슈퍼두퍼가 올해 매장을 확대한다.

bhc는 다음달 서울 마포구 홍대거리 인근에 '슈퍼두퍼' 2호점을 선보인다고 29일 밝혔다.
 
bhc 슈퍼두퍼 본격적으로 매장 확대, 4월 홍대거리에 2호점 열어

▲ bhc가 국내 사업을 운영하고 있는 프리미엄 수제버거 슈퍼두퍼가 2호점을 낸다. 슈퍼두퍼 2호점이 들어서게 될 서울 마포구 홍대거리 모습. < bhc >



bhc는 “홍대 거리는 2030세대 커플이 가장 많이 찾는 장소로 내국인뿐만 아니라 외국인 관광객의 방문도 잦다”며 “슈퍼두퍼의 주요 타깃층과 잘 맞아떨어진 장소이다”고 설명했다.

bhc는 슈퍼두퍼 홍대점이 MZ세대들에게 인기 있는 특별한 공간으로 자리매김하도록 버거와 다이닝이 접목하고 슬로우푸드의 가치를 담아낸 문화공간으로 매장을 운영하기로 했다.

또한 현재 MZ세대들이 많이 찾는 핫플레이스를 중심으로 슈퍼두퍼 신규 매장 장소 선정을 검토하고 있다. 

앞서 슈퍼두퍼는 지난해 11월 국내 1호점인 강남점의 문을 열었다. 슈퍼두퍼 강남점은 오픈 2주일 만에 약 버거 2만 개를 판매했다.

bhc 관계자는 "앞으로도 슈퍼두퍼만의 맛과 서비스로 MZ세대를 적극 공략해 국내 수제버거를 이끄는 톱 브랜드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재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