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부지 개발이 무산됐다.

27일 타이어업계에 따르면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부지 개발을 추진하던 미래에셋증권 컨소시엄이 해체됐다.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부지 개발 무산, 미래에셋증권 컨소시엄 해체

▲ 27일 타이어업계에 따르면 금호타이어 광주공장(사진) 부지 개발을 추진하던 미래에셋증권 컨소시엄이 해산한 것으로 파악됐다. <연합뉴스>


앞서 미래에셋 컨소시엄은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부지를 인수해 개발사업을 추진하는 사업에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돼 이 부지의 개발을 논의해왔다.

금호타이어는 함평 빛그린산단으로 광주공장 이전을 추진하면서 광주공장 부지 매각을 추진해왔다.

하지만 관련법상 공장을 먼저 비워야 공장부지의 용도변경이 가능해 이전 비용 마련 문제에 부딪히면서 이전이 지연됐다.

금호타이어는 다시 광주공장 부지와 관련해 우선협상 대상자를 찾기로 했다. 장은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