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미래에셋자산운용이 을지파이낸스센터 인수전에서 유리한 위치를 선점하게 됐다.

1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을지파이낸스센터 개발을 추진하는 아이비네트웍스와 매각자문사 세빌스코리아가 미래에셋자산운용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지정했다.
 
미래에셋자산운용, 을지파이낸스센터 인수 우선협상대상자 뽑혀

▲ 미래에셋자산운용이 을지파이낸스센터 인수전에서 유리한 위치를 선점하게 됐다.


을지파이낸스센터 입찰경쟁에는 삼성SRA, 코람코 등 대형 자산운용사들을 포함 50여 곳이 참여하던 것으로 알려졌다.

을지파이낸스센터는 을지로 3가역 주변 핵심업무권역에 들어서는 연면적 6만4989㎡, 지하 7층 ~ 지상 24층 건물이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의 을지파이낸스센터 인수 규모는 3.3㎡당 4150만 원으로 약 8172억 원으로 책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김태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