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국민의힘 차기 지도부를 뽑는 선거의 최종 투표율이 55%를 넘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국민의힘 중앙당 선거관리위원회는 8일 공지를 통해 국민의힘 제3차 전당대회와 함께 치러지는 차기 지도부 선거의 최종투표율이 55.10%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국민의힘 차기 지도부 선거 투표율 55.1%로 역대 최고, 8일 결과 발표

▲ 제3차 국민의힘 전당대회와 함께 치러지는 차기 지도부 선거의 최종투표율이 55.10%로 집계됐다. 이는 국민의힘 전당대회 사상 최고투표율이다. 2일 경기 고양시 고양체육관에서 열린 국민의힘 제3차 전당대회 서울·인천·경기 합동연설회가 끝난 뒤 전당대회 후보들이 당원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민의힘은 4일과 5일 모바일 투표를, 6일과 7일 ARS전화 차기 지도부(당대표 1명, 최고위원4명, 청년최고위원 1명 등)를 선출하기 위한 투표를 실시했는데 전체 선거인단 83만7236명 가운데 46만1313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2021년에 열린 제2차 국민의힘 전당대회의 최종 당원투표율은 45.36%였다.
개표결과는 8일 전당대회에서 공개된다.
당 대표 후보 가운데 과반 득표자가 없을 경우 1,2위 후보자의 결선투표를 통해 12일 새로운 당 대표를 확정한다. 신재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