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이수만 SM엔터테인먼트 창업자가 해외에서 귀국했다.
8일 엔터테인먼트업계에 따르면 해외에서 체류 중이던 이수만 창업자는 전날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해외에서 팔 골절상을 입은 이 창업자는 서울의 한 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창업자는 병원에서 치료를 받으며 3월 열리는 정기 주주총회에서 SM엔터테인먼트 이사회의 결정에 대응하는 방안을 고심할 것으로 보인다.
SM엔터테인먼트는 전날 이사회를 열고 2171억5200만 원 상당의 신주와 전환사채를 발행해 카카오에 매각하는 안건을 통과시켰다. 카카오가 해당 주식을 취득하면 총 9.05%의 지분을 확보하며 SM엔터테인먼트의 2대주주에 오른다.
이에 이수만 창업자는 법률대리인을 통해 이사회의 결정은 위법하며 법적 대응에 나설 것을 예고했다. 임민규 기자
8일 엔터테인먼트업계에 따르면 해외에서 체류 중이던 이수만 창업자는 전날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 이수만 SM엔터테인먼트 창업자가 7일 해외에서 귀국했다.
해외에서 팔 골절상을 입은 이 창업자는 서울의 한 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창업자는 병원에서 치료를 받으며 3월 열리는 정기 주주총회에서 SM엔터테인먼트 이사회의 결정에 대응하는 방안을 고심할 것으로 보인다.
SM엔터테인먼트는 전날 이사회를 열고 2171억5200만 원 상당의 신주와 전환사채를 발행해 카카오에 매각하는 안건을 통과시켰다. 카카오가 해당 주식을 취득하면 총 9.05%의 지분을 확보하며 SM엔터테인먼트의 2대주주에 오른다.
이에 이수만 창업자는 법률대리인을 통해 이사회의 결정은 위법하며 법적 대응에 나설 것을 예고했다. 임민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