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현대삼호중공업이 3470억 원 규모의 선박을 수주했다.

현대중공업그룹 조선 중간 지주사 한국조선해양은 자회사 현대삼호중공업이 7일 오세아니아 지역의 한 선사와 액화천연가스(LNG)운반선 1척 건조계약을 맺었다고 11일 공시했다.
 
현대삼호중공업, 오세아니아 선사로부터 3470억 규모 LNG운반선 수주

▲ 한국조선해양은 자회사 현대삼호중공업이 7일 오세아니아 소재 선사와 LNG운반선 1척 건조계약을 맺었다고 11일 공시했다. 사진은 현대삼호중공업이 건조한 LNG운반선. <현대삼호중공업>


계약금액은 3468억 원으로 현대삼호중공업 2021년 연결기준 매출의 8.18% 규모다.

계약기간은 2022년 10월7일부터 2026년 1월5일까지다.

한국조선해양은 “계약금액은 계약일 최초 고시환율인 1404.20원/달러를 적용해 계산한 금액”이라고 덧붙였다. 장상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