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비트코인 시세가 내리고 있다.

비트코인 가격이 최근 하락세를 보이고 있지만 저점 매수 기회가 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비트코인 2700만 원대 공방, 부자아빠 가난한아빠 저자 “비트코인 살 때”

▲ 베스트셀러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의 저자 로버트 기요사키는 트위터를 통해 비트코인을 투자해야 할 자산 가운데 하나로 꼽았다. 사진은 비트코인 가상 이미지.


3일 오후 3시57분 기준으로 가상화폐거래소 빗썸에서 비트코인은 1BTC(비트코인 단위)당 0.03% 내린 2785만7천 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빗썸에서 가상화폐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의 시세는 대부분은 떨어지고 있다.

이더리움(-1.21%), 리플(-7.20%), 에이다(-1.72%), 솔라나(-1.40%), 도지코인(-0.98%), 폴카닷(-0.77%) 등의 시세는 24시간 전보다 낮은 가격에서 사고팔리고 있다.

반면 바이낸스코인(1.87%), 다이(0.42%), 폴리곤(0.27%) 등의 시세는 24시간 전보다 높은 가격에서 거래되고 있다.

3일 가상화폐 전문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베스트셀러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의 저자 로버트 기요사키는 트위터를 통해 비트코인을 투자해야 할 자산 가운데 하나로 꼽았다.

기요사키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금리를 계속 올리면 금과 은, 비트코인 가격은 하락하면서 미국 달러가 강세를 보일 것이다”면서도 “더 사세요, 연준이 금리를 내릴 때 당신은 다른 사람들이 우는 동안 웃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기요사키는 그동안 연준의 금리인상 정책이 미국 경제를 망가뜨릴 것이라며 금과 은, 비트코인을 투자 대상으로 강조해왔다. 조승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