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카카오와 김범수 카카오 창업자가 수해복구 성금을 각각 10억 원씩 기탁했다.

카카오는 기업재단 카카오임팩트를 통해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집중호우 피해 복구 성금 10억원을 기부한다고 12일 밝혔다.
 
카카오와 창업자 김범수, 수해복구 성금으로 각각 10억씩 기부

김범수 카카오 미래이니셔티브센터장이 수해복구 기금으로 10억 원을 기탁했다.


김범수 카카오 미래이니셔티브센터장도 따로 10억 원을 기부하기로 했다.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재해구호법 제29조에 설립근거를 두고 있는 법정구호단체로 현재 2022년 호우 피해 이웃돕기 성금과 긴급구호 물품 등을 기부받고 있다.

홍은택 카카오 각자대표는 "100년 만의 기록적인 폭우로 어려움을 겪고 계신 이재민들에게 보탬이 되고자 기부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현재 카카오는 사회공헌 플랫폼 카카오같이가치에서도 '호우피해 긴급 모금'을 진행하고 있다. 12일까지 모금액은 1억6천만 원이며 모금액은 생수, 마스크, 대피소 칸막이 등 이재민 구호물품 지원에 사용된다. 조충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