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삼성디스플레이와 삼성전기 일부 사업부 직원들도 2022년 상반기 기본급의 100%를 성과급으로 받는다.

7일 전기전자업계에 따르면 삼성디스플레이와 삼성전기는 삼성전자와 같이 6일 사내 직원들에게 각 사업부별 상반기 성과급인 목표달성장려금(TAI) 지급률을 공지했다.
 
삼성디스플레이 삼성전기도 성과급 100%, 광학통신사업부는 75%

▲ 최주선 삼성디스플레이 대표이사 사장(왼쪽)과 장덕현 삼성전기 대표이사 사장.


목표달성장려금은 과거 생산성격려금(PI)에 해당하는 성과급으로 매년 상반기와 하반기에 한차례씩 지급된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중소형과 대형사업부 직원들에게 모두 100%의 성과급을 지급한다.

삼성전기는 적층세라믹캐패시터(MLCC)를 담당하는 컴포넌트사업부와 플립칩 볼그리드어레이(FC-BGA) 등 반도체 기판을 담당하는 패키지솔루션사업부에 성과급 100%를 책정했다.

카메라모듈을 만드는 광학통신솔루션사업부 직원들은 기본급의 75%를 성과급으로 받게 된다. 나병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