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ICT, 아주대 교수 추천 받으면 인공지능 인재 선발에서 우대

▲ 정상경 포스코ICT 경영지원실장(왼쪽 4번째)과 김상인 아주대학교 산학협력단장(오른쪽 5번째), 손경아 아주대 인공지능학과장(오른쪽 3번째)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업무협약서에 서명 후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비즈니스포스트] 포스코ICT가 인공지능(AI) 관련 우수인재 양성을 위해 아주대와 손을 잡았다.

포스코ICT는 7일 수원 아주대학교 율곡관에서 ‘AI 전문인력 양성 및 산학연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상인 아주대 산학협력단장과 손경아 아주대 인공지능학과장, 정상경 포스코ICT 경영지원실장 등을 포함한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포스코ICT는 아주대 대학원 과정에 재학 중인 AI 우수인재들을 적극 채용할 뿐 아니라 AI 분야 공동 연구개발(R&D) 활동을 추진하는 등 산학협력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했다.

세부적으로 포스코ICT는 교수 추천을 받아 인재를 선발해 지원할 계획을 세웠다.

교수 추천 및 선발 단계에서는 학점만이 아니라 연구 성과와 계획 등을 면밀하게 심사해 기술역량 수준을 평가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선발되는 학생에게는 매월 장학금과 포스코ICT의 AI 전문가와 1대 1 멘토링 등을 포함해 각종 기술 교육 및 세미나 참석 기회도 제공해 최종적으로 채용으로 까지 연계하기로 했다. 장은파 기자